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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경제신문이 건설주택포럼·건설정책연구원에 의뢰해 부동산·건설 개발 전문가 75인을 대상으로 ‘내년주택 시장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 지역의 주택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답변이 38.
1~3% 하락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25.
내년에는 분양은 물론 입주 물량 감소까지 예상돼 수급 불균형에 따른주택시장불안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수도권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8만5840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자체 사업(도급포함) 물량은 4만638가구(47.
3%), 정비사업(리모델링 포함)은 4만5202가구.
애널리스트들과주택 시장전문가들이 거듭 지적하듯이, 여러 요인으로 인해 앞으로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계속 고조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요인들로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약속한 재정 정책이 가장 큰 핵심이다.
부동산 중개 법인 브라이트 MLS(Bright ML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리사.
환율 상승이 내년주택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진단도 나온다.
공사비 상승은 결국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3.
3㎡당 분양가는 4720만7000원으로 전월(4695만2000원) 대비 0.
5%(25만5000원) 올랐다.
전년 동월(3414만5100원)과.
반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4년 4개월만 최고치를 기록해주택시장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3773가구로 전월 대비 5.
이는 지난 5년간의 평균(11월 기준).
특히 서울주택시장의 공급불안은 더욱 커져 ‘공급절벽’이 앞당겨 질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환율불안, 원자잿값, 공사비 급등 등이 주택공급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오는 2026년 주택 입주 물량 급감으로 인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에 정부는주택시장안정화와 추가적인 공급을 위해 8월8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8·8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8·8 부동산 대책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촉진법(특례법) 제정으로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정비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용적률 상향 및 각종 세제·금융.
내년주택시장을 두고 암울한 전망이 잇따른다.
공사비·경기침체·정국 불안 '삼중고'를 마주하면서다.
당장 내년부터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 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절벽'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내년 아파트 분양과 입주 물량은 나란히 30% 안팎으로 줄어들.
주택시장의 유동성을 옥죄는 대출 규제는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 시간이 지나 탄핵 정국이 안정되면 하반기부터는 매수 심리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 공사비, 얼마나 올랐고 어떤 영향을 끼칠까? [이윤홍 /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 일반적으로 2종.
새해로 넘어가는 길목의주택시장이 119년 전인 1905년 을사년 겨울마냥 을씨년스럽다.
그해 11월 일본의 강압에 따른 강제합병 조약인 을사늑약이 체결됐다.
'을씨년스럽다'는 표현은 망국의 치욕을 안겨준 을사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달 초 외세가 아니라 국민의 손으로 뽑힌 대통령이.
